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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4개 기업과 178억원 규모 신규투자 협약

지역경제 활성화·100여명 일자리 창출 기대

지정운 기자 기자  2015.08.11 16: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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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가 지역의 4개 기업과 178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해 박영금 ㈜상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류형 여수마리나 유스호스텔㈜ 대표이사, 김지현 ㈜하얀노을 대표이사, 정용현 돌산 테라스 관광호스텔㈜ 대표이사 및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상원엔지니어링은 율촌 제1산단 3800㎡의 부지에 수배전반 및 전기자동제어 장치시스템 설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여수 마리나 유스호스텔은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돌산읍 평사리 1942㎡ 부지에 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소년 유스호스텔을 조성하며, 하얀노을은 돌산 우두리 1550㎡ 부지에 250여명이 함께 할 수 있는 호스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돌산 테라스 관광호스텔은 돌산 우두리 691㎡의 부지에 100여명 수용이 가능한 관광숙박시설을 꾸린다.

여수시는 이번 투자규모를 모두 178억원으로 파악, 1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주 시장은 "이번 투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대표들은 투자협약의 성실한 이행과 소속 직원들의 거주지 여수 이전, 여수시민 우선채용, 지역물품 및 농산물 우선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