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레일 전남본부 한울타리 봉사회는 11일 전남 순천시 상사면 이사천에서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철도 교통안전 교육'과 '물사랑·환경사랑 교육'을 시행했다.
전문강사를 초청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철도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철도 교통안전 교육은 △철도 건널목의 의미 △사고가 났을 때 안전한 대피방법 △전차선의 위험성 △열차를 이용할 때 열차 내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절 교육으로 채워졌다.
이어 진행된 물사랑·환경사랑 교육은 자연환경해설가의 지도로 △물의 역할 △상사댐·순천만 소개 △수생식물·주변식물 △물고기와 다슬기 관찰 △물소리 듣고 명상 △돌탑 쌓기 △종이배 만들어 띄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됐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더불어 안전하고 깨끗한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일임을 느끼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철도 미래고객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친환경 교통 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응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