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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악기 통한 청소년 인성교육 실시

2015년 한화 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 진행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8.11 15: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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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박3일간 국립 태권도원에서 충청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화 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는 한화그룹이 환경적 제약으로 심도 있는 악기 교육을 받기 어려운 충청권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악기교육을 실시, 연주에 대한 즐거움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이다.

지역 공동체 안에서 문화예술을 전파하고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작년부터 총 110여명을 선발해 악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범 캠프에서는 청주와 천안 지역학생 60여명은 한자리에 모여 2015년 11월, 정기연주회에 공연 할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함께 연주했다.

향후 캠프에서 호흡을 함께 하며 연습한 곡을 오는 11월 천안과 청주에서 각각 연주한다.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와 가족, 친구들 앞에서 선보이는 것.

한편, 한화그룹은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메세나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이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에 기반해 전 계열사가 합심한 결과다.

또한 2000년부터 16년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를 후원해왔으며 2013년부터는 고품격 고전 클래식 공연인 '한화 클래식'을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사회공헌사업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