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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전남본부, 광복 70주년 후원기금 국가보훈처 전달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8.11 14: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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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와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후원 기금 2억2000여만원을 '광주지방 보훈청(청장 이병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 이에 앞서 지난 6월2일 국가보훈처와 광복 70주년 기념 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협약식을 체결, 같은 달 5일 '광복70년 815예적금'을 출시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고객이 '광복70년 815예적금'에 가입할 때마다 농협에서 700원씩 후원기금을 출연해 조성한 것이며, 지역주민과 지역금융기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복70년 815예적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액은 총 2억2200만원으로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함께 하는 대한민국 광복70년 경축 음악회' '광복70년 청년세대 분단극복 프로젝트' 등의 사업에 쓰인다.

농협 광주·전남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밀착 금융기관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펼치겠다"며 "전달된 기금을 계기로 사회 각계각층과 국민이 함께 하는 광복 70년 기념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70년815예적금'은 전국 농축협 및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오는 13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