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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사라졌던 3G·LTE 맞춤형 요금제 '부활'

11일부터 가입 가능…고객 편익 측면에서 계속 운영키로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8.11 11: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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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이 요금제 간소화를 위해 신규 가입을 중단한 3G·LTE 맞춤형 요금제를 다시 부활시켰다.

11일 SK텔레콤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11일부터 3G 맞춤형 요금제와 LTE 맞춤형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고객들은 이 요금제를 통해 예전처럼 음성·데이터·메시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일 SK텔레콤은 요금제 간소화를 위해 29종 101개 요금제에서 19종 64개로 대폭 줄였다. 3G 및 LTE 맞춤형 요금제도 T끼리 맞춤형 요금제로 통합된 바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다소 복잡한 요금제지만, 고객 니즈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익 측면에서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3G·LTE 맞춤형 요금제는 11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