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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POS 3개사, 중소상인 위한 O2O 마케팅 협력

각 매장에 설치된 POS 기기에 '시럽 스토어' 탑재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8.11 10: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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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POS(Point of Sales) 사업자들과 손잡고 중소상인들도 손쉽게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한다.
 
11일 SK플래닛은 판교 SK플래닛 사옥에서 3개 POS 사업자 △솔비포스 △이비즈웨이 △XMD와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POS 3개사를 이용하는 전국 3만5000여곳의 가맹점에 SK플래닛의 O2O 통합 마케팅 솔루션 '시럽 스토어(Syrup Store)'를 제공하게 된다. 

가맹점주들은 별 다른 개발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매장에 이미 설치된 POS기기를 통해 손쉽게 모바일 전단·쿠폰·마일리지 등 SK플래닛의 다양한 O2O 마케팅 상품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은복 SK플래닛 머천트 프로덕트 본부장은 "오프라인 매장마다 설치돼 매장의 매출과 재고 등 영업관리를 담당하는 POS 기기와 모바일 시대에 가장 효율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시럽 스토어가 결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매장의 자산관리를 하나의 앱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며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