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취업준비가 손에 잡히지 않아요." "입사지원할 때 무엇을 강조하고, 나의 어떤 점을 어떻게 찾고 표현해야 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계속된 취업불경기와 함께 기업의 구직자에 대한 요구가 바뀌면서 청년들이 취업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진출을 앞둔 구직자의 취업진로와 취업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취업지원자 눈높이에서 기업과 직무를 이해하고 주도적인 취업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취업성공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청년취업성공 프로젝트'는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들의 컨설팅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코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모비스와 성동구,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컨설팅 전문업체인 유니에스가 주관하는 대학졸업자 대상의 취업컨설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희망 부문별 3개 그룹으로 나뉘며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5차 시 과정을 총 36시간 전개한다.
구직자는 △자기분석을 통한 강점 찾기 △지원직종 역량기반 직무분석 △직무 역량도출 및 개발 △역량기반 입사지원서 전략 작성법 △면접스피치 △보이스 트레이닝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1:1 개별 취업컨설팅 등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유니에스 관계자는 "올해 4기째인 '청년취업성공 프로젝트'는 참가자의 눈높이에서 체계적인 가이드가 돼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며 "매년 100명이 넘는 참가자가 전 과정 동안 거의 100%에 가까운 참여율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청년취업성공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 어려움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직자들이 원하는 곳의 취업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