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리저스코리아가 우리나라 '제1무역항' 부산에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한다. 리저스코리아는 세계 최대 사무공간 컨설팅기업인 리저스의 한국지사다.
리저스코리아(지사장 전우진)는 내달 1일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팬오션빌딩 7층에 '부산 비즈니스센터'를 신규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비즈니스센터는 리저스코리아의 열네 번째 점포로 지난 7월 오픈한 대구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동남권을 연결 짓는 허브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부산 비즈니스센터는 상업과 쇼핑 중심지인 중구 중앙대로 팬오션빌딩에 위치해 부산 인근 기업들에 다양한 사무공간과 첨단 IT인프라·회의시설·리셉션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전우진 지사장은 "내달 오픈하는 리저스 부산센터는 북항과 광복동 지역활성화에 발맞춰 중앙동에 자리 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리저스코리아는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벤처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기업을 창업해 경쟁력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수준의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저스코리아는 이번 부산 비즈니스센터 오픈에 맞춰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04년 한국에 진출한 리저스는 현재 을지로·종로·공덕·여의도·강남 등 비즈니스 중심가 12곳에 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 7월 대구센터 오픈과 함께 전국구 시대를 맞았다.
리저스코리아 비즈니스센터는 사무실 임대를 비롯해 사무업무에 필요한 전화와 유무선 인터넷·프린터·스캐너·화상회의시스템·휴게실 등 제반 인프라 및 시설을 제공할 뿐 아니라 비서서비스와 우편물 관리서비스 등 행정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