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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전국노동위, 광주지역 노동계 간담회 개최

광주지역 노동현안 파악, 신규 노동부문 정책당원 입당·기자회견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8.10 13: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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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정치민주연합 전국노동위원회(위원장 이용득)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광주를 방문, 지역 노동현안 파악 등을 위한 노동계 간담회와 신규 정책당원 입당식 및 노동현안문제 관련 기자회견을 연이어 실시할 계획이다.

10일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시당위원장 박혜자)에 따르면 이번 전국노동위원회의 광주 방문은 박근혜 정부의 '쉬운 해고와 낮은 임금'에 초점을 맞춘 노동개혁 추진 저지를 위한 것이다.

더불어, 대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청년고용 의무할당제 등 고용안정을 위한 광주 노동계 전반의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다.

전국노동위원회의 광주 방문에는 이용득 최고위원(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이석행 수석부위원장(전 전국민주노총 위원장), 중앙당 노동국 당직자가 함께 할 예정이다. 박혜자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하희섭 광주광역시당 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핵심 당직자 등 30여명도 참석한다.

전국노동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 기아차 광주공장을 찾아 노동조합 간담회를 한 후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를 방문해 광주지역 노동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전개한다. 

이어 광주택시 사무실을 방문해 택시노조 대표자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광주 노동계의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또 13일 오전 10시에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양주석 민주택시 광주본부장을 비롯한 광주지역 노동계 인사 300여명과 함께 정책당원 입당식을 갖고 노동현안문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