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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마음 사로잡은 모닝 스포츠 "新 디자인에 빠지다"

강인한 이미지에 실내 고급감까지…엔진 소비자 선택권 강화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8.10 12: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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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민국 '경차 대표주자' 모닝이 새로운 얼굴 '모닝 스포츠'를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고급스럽고 강인한 이미지를 가진 '모닝 스포츠' 모델을 본격 시판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닝 스포츠 모델은 기존 대비 범퍼부를 스포츠 전용으로 변경하고,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을 적용해 강인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독특한 모양의 넓은 인테이크 그릴이 적용된 전면부의 경우 기존보다 더 넓어 보이는 스타일로 변경했으며, 범퍼 양끝 부분에 에어커튼 스타일 장식을 더해 포인트를 살렸다.

후면부는 원형 백업램프와 범퍼 양끝 부분에 에어커튼 스타일 장식을 더했으며, 하나 머플러에 배기구가 2개 달린 '머플러 트윈팁'을 장착해 안정감 있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모닝 스포츠' 모델 전 차종에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과 슈퍼비전 클러스터, 알로이 페달을 기본 적용해 외관 디자인 및 실내 인테리어에 고급감을 줬다. 아울러 1.0 가솔린과 터보엔진 중 선택 가능해 엔진 측면에서의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개성 있는 스타일의 차량을 원하는 20~30대 고객 마음을 사로잡고자 '모닝 스포츠' 모델을 선보인다"며 "모닝 스포츠 모델 디자인에 1.0 터보엔진 적용 때는 스포티한 디자인 및 성능 모두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모닝 스포츠 판매가격은 가솔린 1280만~1365만원, 터보 1480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