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1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곽철남 ㈜삼영이앤피 대표를 비롯한 19개 기업체 대표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참여한 19개 기업은 항공, 기계, IT, 바이오 분야 등 미래산업을 이끌 성장유망 중소업체로 진주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용지 6만2400㎡ 부지에 자리 잡게 된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투자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내년 1월에 개청할 서부청사, 국가항공산단과 뿌리산업단지는 기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신·증설기업에 각종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생산기술지원과 연구개발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지원으로 기업과 지역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약기업은 지속적인 시설 투자로 생산성 향상과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19개 기업의 신규 투자가 이뤄져 혁신도시의 활성화와 84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