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통3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수상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혀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8.10 10:45:2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이동통신3사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텔레콤은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러닝 솔루션 '박스쿨'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T는 '폰브렐라' 디자인으로 스마트 부문과 패션 부문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동시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하나의 제품으로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글로벌 통신업계 처음이다. 폰브렐라는 우산을 쓴 상태에서도 두 손으로 휴대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우산이다. 

LG유플러스는 △보이는 쇼핑 △개인 맞춤형 모바일 비서 서비스 'U스푼' △U+카메라(Camera) △LTE무전기, 총 4개 서비스로 커뮤니케이션 앱스(Apps) 부분에서 각각 '위너'를 받았다.

한편, 독일의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진행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총 7451개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베를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