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막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담양은 손님맞이 준비로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담양군은 모든 준비 체제를 실전 상황으로 가정하고 매일 박람회 추진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최형식 군수는 땡볕 더위에도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회는 이미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현장을 일일이 점검하며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박람회장 기반시설 및 전시장 조성을 위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행사진행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완성도 높은 시설물 설치를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관방천 정비사업과 영산강 문화공원 야간경관사업을 비롯, 죽녹원 내 봉황루 및 한옥카페 조성 현장을 돌아보며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대나무박람회는 5만 담양군민이 내 일처럼 참여하고 연대할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며 "군민들의 기초질서·청결·친절 실천운동에 동참과 관심을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