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는 직장인 1176명에게 '직장동료 뒷담화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직장동료의 험담을 자주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41.07%가 '보통'이라고 대답했으며 이어 △거의 안 한다(26.79%) △자주한다(21.43%) △아예 안 한다(10.71%) 순이었다.
'험담의 내용은 주로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성격 및 특정 행동에 대한 내용'이라는 의견이 50.9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차순위는 △업무능력 및 일처리 능력(36.36%) △예의범절(7.27%) △실수 및 잘못(3.64%) △이성관계(1.82%) 등이었다.
험담을 하는 이유는 '그 사람으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72.73%로 최다였다. 다음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16.36%)' '남들이 하니까 나도 따라서(10.91%)'로 파악됐다.
'주로 험담을 하는 대상은 정해져 있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1~2명으로 정해져 있는 편이다'라는 의견이 88.46% 였으며 '정해진 사람은 없다'라는 답변이 11.54%였다.
'주로 어디서 험담하는가'라는 물음에 △회사 내 공간(60.0%) △식사 자리(16.36%) △SNS를 통해서(12.73%) △회식자리(10.91%) 등이었다.
'함께 험담하는 동료로는 어떤 타입을 원하는가'라는 물음에는 △잘 공감해주는 동료(50.91%) △입이 무거운 동료(34.55%) △같은 팀원(7.27%) △팀 상관 없이 동년배의 동료라면 누구나(5.45%) △같은 성별(1.82%) 순으로 선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