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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패션브랜드 '르샵'과 업무협약 체결

추석 전 가을·겨울시즌 겨냥 신상품·이월상품 판매 예정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8.10 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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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국내 여성패션 브랜드인 현우인터내셔날의 르샵(LeShop)과 신상품 및 이월상품 판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르샵은 올해 가을 및 겨울(F/W) 시즌을 겨냥한 아우터·코트·잡화 등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티몬에서 판매하게 된다. 내달 추석 이전 첫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상품은 오프라인의 비슷한 상품 대비 10~20%, 이월상품은 최대 75% 할인 판매된다.

올해 티몬은 르샵 외에도 '매긴' '플라스틱아일랜드'의 아이올리와 '비엔엑스' '탱커스'의 아비스타와 제휴한 바 있다. 티몬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올리와 아비스타의 의류상품 중 87%는 모바일을 통한 구매로 이뤄지고 있다.

티몬 측은 "패션브랜드와 티몬의 잇따른 제휴는 유통의 중심이 모바일로 옮겨오는 가운데 패션부문도 빠르게 모바일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