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국 지역 탐방단을 공모한 결과 최종 선발된 36명의 탐방단원들이 중국 현지 체험 기회를 갖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아틀라스 차이나'라는 명칭의 중국 지역 탐방단은 성공적인 중국투자를 위한 중국 제대로 알기(We Must Know Chin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달 말 1차 탐방을 시발점 삼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탐방계획서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임직원과 프로젝트 팀원(60여명)이 올해 10월까지 총 3차수에 걸쳐 실제 중국 현지 탐방에 나서며 탐방 후 다양한 시청각 자료의 견문록은 전 임직원이 공유한다.
탐방할 지역은 △화동지역 항저우 △화중지역 우한 △화북지역 톈진 △서남지역 청두 △일대일로(一帶一路)의 출발지 시안 등이다. 이 도시들은 발전 잠재력이 크고 1선 도시에 버금가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총 73개팀, 186명이 응모할 정도로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기존의 책과 자료로 학습한 내용을 넘어 치밀한 사전 조사 내용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 참신하고 수준 높은 탐방계획서들이 많아 심사에 애를 먹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