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지난달 새롭게 선정한 '디스크 어레이' 품목에 자사의 고성능 엔트리 스토리지 'EMC VNXe3200' 3개 모델의 등록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한국EMC는 지난해 말 나라장터에 동일 제품군을 최초 등록한 이래 현재까지 지방자치단체 여러 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공공기관뿐 아니라 국공립 교육기관까지 영업을 확대 중이다.
'EMC VNXe3200' 스토리지는 합리적인 가격에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서비스와 대용량 메모리 및 가용성을 갖췄으며, 중소 규모의 데이터센터나 부서 및 업무별로 시스템을 확장할 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또한 SAN과 NAS를 모두 지원하는 유니파이드 스토리지로, 현재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된 디스크 어레이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중복제거 및 압축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와 비용은 절감하고, 용량 효율성은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타사의 등록 제품 대비 최소 12배 이상의 대용량 메모리가 장착돼 최대 성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이 중 컨트롤러 및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통해 엔터프라이즈급의 높은 가용성을 보장한다는 부연이다.
김경진 대표는 "이번 조달 등록을 통해 나라장터를 이용하는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이 간소화된 구매 절차와 합리적인 비용으로 데이터 스토리지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EMC의 VNXe 제품군은 플래시 최적화 및 가상화 등 엔터프라이즈용 고급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가상 데스크톱 등 최신 IT 환경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