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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후속 스마트폰 아이폰6S 내달 9일 공개?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8.10 09: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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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이폰6의 후속작 아이폰6S가 다음 달 초순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이하 모두 현지시간) 버즈피드 등 해외 IT 전문매체는 애플이 내달 9일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어 아이폰6S 시리즈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아이폰에 처음 대화면을 사용, 변화를 준 아이폰6 시리즈를 지난해 같은 날 선보인 바 있어 이런 보도 내용이 실현될 경우 큰 변화를 통해 글로벌 선도 업체로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변혁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아이폰6S는 아이폰6의 외형적 기본틀을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포스터치'(ForceTouch) 등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면을 세게 누르는 신호를 보내면 이를 특정 명령으로 인식해 작동하는 이 기능은 이미 지난 4월 애플워치와 신형 맥북에 적용돼 출시된 바 있다.

한편 내달 초 공개시에 애플이 애플TV와 아이패드 신제품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등 ICT 생태계 구축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면서 시장 장악 공세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