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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KT 제휴카드 'Olleh Super DC Plus' 출시

통신단말기 장기할부서비스, KT 통신요금 최대 1만7000원 할인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8.07 14: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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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카드는 ㈜KT와 제휴해 휴대폰 단말기 장기할부서비스 및 통신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Olleh Super DC Plus 우리카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Olleh Super DC Plus 우리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단말기 장기할부 및 통신요금 할인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 카드로 통신 단말기를 결제할 경우 24개월, 36개월 장기 저리할부 이용이 가능하며 장기할부 이용 고객은 KT 통신 제휴카드 중 최고금액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9000원, 70만원 이상일 경우 1만7000원까지 통신요금을 할인받는다. 장기할부를 이용하지 않고 통신료 자동이체만 하는 경우에도 전월 실적에 따라 각각 7000원, 1만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이외에도 전국 모든 영화관 3000원 할인, 커피 20% 할인, 패밀리레스토랑 10% 할인 및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더욱이 영화관, 커피, 레스토랑은 제휴사에서 제공하는 쿠폰이나 멤버십 할인과 중복 혜택이 가능해 실제 고객은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는 12월 말까지 'Olleh Super DC Plus 우리카드' 출시 이벤트를 전개한다. 장기할부 미이용 고객 중 통신요금을 자동이체 신청한 고객들에게 첫 달 통신요금을 6000원 추가 할인해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통신사들과의 과감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회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꾸준히 변화하는 통신사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단말기 장기할부 제공 및 할인이 동시에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구조의 카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카드는 전용 발급센터나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