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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2015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후원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정착, 1회부터 3년간 지속 지원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8.07 11: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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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 3년째 후원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15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기간 중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장애인 아티스트와 국내 최고 문화 예술인들의 문화올림픽 의미를 계승하고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7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과 김영욱을 주축으로 대관령국제음악제 아티스트 채재일, 김태형, 권혁주 등을 비롯한 국내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또 부활의 김태원, 기타리스트 이병우, 크라잉넛 등 실력 있는 대중문화 아티스트와 국내외 발달 장애 아티스트 등도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매일유업이 후원해 8일 오후 7시에 펼쳐질 '클래식 콘서트' 공연은 세계 5대 음악원으로 꼽히는 영국왕실음악원이 배출한 첫번째 한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맥카시 연주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니콜라스 맥카시는 선천적으로 오른손이 없이 태어났지만 남다른 노력과 재능으로 왼손으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그는 다양한 공연과 강연을 병행하며 2012년 런던 장애인 올림픽 폐막식무대를 장식했으며 지난 3월 첫 내한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벅찬 감동의 선율을 선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