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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기혁신센터 통해 투자신청 핫라인 채널 개설

벤처·중소기업 우수 사업 아이템 상시 발굴 나서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8.07 09: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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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센터)는 센터 웹사이트에 KT와 소통할 수 있는 사업 제안과 투자신청 핫라인 채널을 개설해 사업협력 아이템을 상시 발굴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센터 웹사이트 로그인 후 새로 개설된 KT와의 공동사업 제안과 투자요청 메뉴를 통해 제안 양식에 맞춰 내용을 작성하고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템은 KT 내부 사업전문가 및 투자전문가가 참여해 퀵리뷰를 통해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KT그룹과 공동사업 및 마케팅이 필요한 경우 '사업제안' 메뉴를 이용하면 되며, 제안분야는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게임 △이동통신 관련 사업 등 KT와 사업협력이 가능한 영역이다. 

또한 개설취지에 맞도록 단기간에 실행 가능한 정도의 사업수준과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KT가 조성한 350억원 규모의 창조경제 청년창업펀드에 투자를 요청하려면 '투자신청'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기술 또는 서비스로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아이템으로 선정 때 투자자 대상의 IR을 거쳐 정식 투자가 진행된다.
 
한편, 지난달 2일 열린 '사업지원 멘토링 데이'를 통해 육성기업 중 7곳은 KT 사업부서와 공동개발 및 마케팅 등을 준비하고 있다.

'유아세이프'의 초저조도카메라는 KT 물류센터 등 주요 시설의 외부감시를 위해 설치될 예정이고 '해보라'의 유무선 이어셋은 출시예정인 전략 단말과 공동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이리언스'의 홍채인식 출입시스템은 KT 주요 보안시설의 출입인증 시스템으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