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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구매시 '눈·피부 건강' 체크해야

최준호 기자 기자  2015.08.06 23: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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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산이나 바다, 해외 등  여름휴가 계획에 들떠 있다.

하지만 여름철 휴가지에서도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 있으니 바로 자외선 차단과 피부 관리다. 이렇게 뜨거운 햇살로 인한 자외선 등을 피해 많은 선글라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선글라스는 패션은 물론 눈 건강까지 지켜줄 휴가지 필수 아이템이 된지 오래다.

하지만 선글라스 선택 시, 무조건 디자인이 예쁘다고 해서 선택을 하는 것은 곤란하다. 이에 선글라스 브랜드 레노마에서는 여름철 선글라스 선택법을 내놓았다.

선글라스를 고르는 방법은 다양한데 렌즈 커버 별, 얼굴형 별, 눈 보호 등 나만의 선글라스를 찾는 사람의 취향마다 달라진다.

최근 선글라스 선택의 대세는 미러선글라스로 렌즈 표면에 미러코팅을 하여 바깥쪽에서 보면 마치 거울처럼 빛이 반사되는 스타일을 말한다. 미러선글라스는 렌즈 컬러 별로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최근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미러 선글라스가 패션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일부 소비자는 스타일만 고려해 상품을 구매하고있는데, 선글라스를 디자인만을 고려해 구매하면 자외선의 위험에 노출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선글라스를 구매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율과 자외선차단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 기본적인 부작용 정도를 파악한 후 구입하는 것이 올바른 구매방법이다.

레노마 선글라스 관계자는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선글라스를 고를 때 제일먼저 살펴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률"이라며 "자외선 차단률은 70%만 돼도 눈을 보호 할 수 있지만 가급적 UV차단 90%의 렌즈를 고르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또한 커브(렌즈의 굴곡도)가 너무 높아도 사물이 굴절되어 눈의 피로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렌즈를 고를 때는 커브가 낮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눈의 시력저하를 막는 방법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