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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예방 나서

여름철 가축 방역 지도.피해예방 SMS 문자 전송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8.06 22: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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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대책반을 2개팀 9명으로 폭염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축산농가 현장 방문,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요령 및 가축 방역 지도와 축산농가 대상 피해예방 SMS 문자 전송 등 가축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진주시는 앞서 가축 폭염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축사 송.환풍기 지원사업비 4500만원으로 송.환풍기 112대를 지원해 가축에게 신선한 물 급여를 위한 소 자동급수기 지원사업비 2억5000만원으로 급수기 1000대를 지원했다.

또 가축면역 증강제 사업비 7200만원을 확보해 면역증강제 22톤을 구입 지원하는 등 여름철 가축 폭염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진주시 농축산과 축정담당 하승근 주무관은 "가축은 고온이 지속되면 축사에 그늘막을 설치, 축사 지붕에 물. 송.환풍기 등을 가동시켜 축사 내 온도를 낮추고 환기를 해 가축에게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비타민 복합제, 칼슘, 소금 등 미량광물질을 공급하는 등 가축의 영양 공급에도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