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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네 가지 라인업 '뉴 6시리즈' 선봬

스티함과 우아함 조화 눈길…옵션 추가에도 가격경쟁력 유지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8.06 17: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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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MW 코리아는 스포티한 드라이빙 감성과 우아한 디자인을 한층 더 극대화시킨 뉴 6시리즈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BMW 뉴 6시리즈는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비롯해 편안한 승차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혁신적인 옵션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전면부 키드니 그릴이 10개에서 9개로 줄어들면서 날렵한 인상을 더했으며, 하단 공기흡입구는 블랙 하이그로스와 크롬 하이그로스로 변경돼 스포티한 성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발된 풀 LED 라이트는 날렵해졌다.
 
후면부는 번호판 아래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크롬장식을 통해 우아함이 더해졌으며, 10㎜ 두꺼워진 듀얼 블랙 배기 파이프가 다이내믹한 인상을 강조한다. 인테리어는 블랙 하이그로스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해 스포티한 인상을 보여준다.

먼저, 뉴 6시리즈 그란쿠페는 BMW 최초의 4도어 쿠페로, 역동적인 성능과 디자인을 강조하는 M 스포츠 패키지를 더해 뉴 640d xDrive 그란쿠페 M 스포츠 패키지 모델로 출시됐다.

이 모델에는 △20인치 M 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 △M 스포츠 서스펜션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등 다양한 M 스포츠 패키지 옵션이 적용됐다. 또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와 하이빔 어시스턴스 등 첨단기능 전조등과 통풍 및 요추 받침 기능을 갖춘 다코다 가죽의 앞좌석 컴포트 시트도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M 스포츠 패키지 전용 알루미늄 헥사곤 인테리어 트림으로 스포티함이 강조됐고, 후면부는 블랙으로 장식한 M 스포츠 패키지 특유의 범퍼를 장착하고 있다.

엔진은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이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와 연동돼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64.3㎏·m △제로백 5.2초의 성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xDrive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도 기본 적용됐다.
 
이와 함께 뉴 650i 컨버터블에 적용된 패브릭 소프트톱은 독특한 '지느러미'식 구조로 돼 있으며, 별도 개방 가능한 뒷유리창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톱이 닫혀 있을 때에도 뒤창을 열 수 있고 버튼 하나로 개폐할 수 있다. 오픈하는 데 19초, 닫는 데 24초가 걸린다. 엔진은 트윈파워 터보기술의 V8 가솔린엔진이 장착됐으며, △최고출력 449마력 △최대토크 66.3㎏·m △제로백 4.6초다.

특히 새롭게 20인치 V-스포크 경합금 휠과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 하이빔 어시스턴스, 블랙 하이그로스 인테리어 트림을 추가해 스포티함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오픈에어링 감성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뉴 M6 그란쿠페와 쿠페 모델의 엔진은 최고의 모터스포츠 기술과 M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적용된 M 트윈파워 터보 8기통 가솔린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69.4k㎏·m △제로백 4.2초다.

무엇보다 2개의 클러치를 이용한 빠른 기어 변속 타이밍과 M 드라이브 버튼을 통한 다양한 변속모드를 갖추고 있으며, 모터스포츠의 강력한 레이싱 머신에서 편안하고 실용적인 여행용 차량까지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DSC 모드 △엔진 응답성 △M 서보트로닉 △M 드라이브 로직 △M 댐퍼 콘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M 뷰까지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하다. 

새롭게 출시된 뉴 6시리즈는 △컴포트 시트 △통풍 시트 △풀 LED 헤드라이트 △M 스포츠 패키지 등 다양한 옵션이 추가됐음에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유지했다. 가격은 뉴 640d xDrive 그란쿠페 M 스포츠 패키지가 1억1730만원, 뉴 650i 컨버터블 1억4990만원, 뉴 M6 그란쿠페와 뉴 M6 쿠페는 각각 2억290만원과 1억85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