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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입차 신규등록 전월比 14.7% 감소

메르세데스-벤츠 3976대 '1위'…베스트셀링 아우디 A6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8.06 15: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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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대비 14.7% 감소한 2만707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해(1만8112대)와 비교해 14.3% 증가했으며, 누적대수(14만539대)는 전년(11만2375대)대비 25.1%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3976대 △BMW 3926대 △폭스바겐 2998대 △아우디 2617대 △포드(링컨) 908대 △미니 894대 △토요타 652대 △랜드로버 646대 △렉서스 637대 △푸조 610대 △닛산 592대 △크라이슬러(Jeep 포함) 543대 △혼다 393대 △포르쉐 344대 △볼보 314대 △인피니티 250대 △재규어 169대 △캐딜락 74대 △시트로엥 69대 △피아트 66대 △벤틀리 21대 △롤스로이스 5대 △람보르기니 3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159대(53.9%) △3000cc 미만 7542대(36.4%) △ 4000cc 미만 1340대(6.5%) △4000cc 이상 550대(2.7%) △기타 116대(0.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658대(80.4%) △일본 2524대(12.2%) △미국 1525대(7.4%) 순이며, 연료별로는 △디젤 1만4325대(69.2%) △가솔린 5483대(26.5%) △하이브리드 783대(3.8%) △전기 116대(0.6%)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전체(2만707대) 중 개인구매(1만2369대)가 59.7%, 법인구매(8338대) 40.3%였다. 개인구매 지역별 등록은 △경기 3363대(27.2%) △서울 3154대(25.5%) △부산 805대(6.5%) 순이고, 법인구매 경우 △인천 3215대(38.6%) △부산 1361대(16.3%) △경남 1328대(15.9%)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791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670대) △폭스바겐 골프 2.0 TDI(593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7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드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