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행정자치부는 올 1분기 자치단체 재정 상태를 점검, 부산광역시가 예산 대비 채무비율이 25%를 초과 했다고 5일 밝혔다.
행자부는 인천·대구·태백 등 해당 자치단체에 대해 이달 말까지 채무 감축 방안 등 재정 건전화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해 부진한 단체에 대해 재정 심층 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
'재정 주의 단체'로 지정된 4개 자치단체의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인천이 39.9%로 가장 높았고, 태백 34.4%, 대구 28.8%, 부산 28.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