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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상반기 당기순익 3194억원

부산 =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8.05 18: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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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4일 2015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BNK금융그룹 측에 따르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1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이는 부산은행의 이익 성장이 2분기에도 지속됐고, 순이자마진(NIM) 개선 등을 통한 경남은행의 수익성 향상과 계열사의 이익 성장에 따른 결과라는 게 은행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그룹 총자산은 전년말 대비 8.6% 증가한 101조3359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지표인 ROA, ROE는 각각 0.82%, 12.63%,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 비율은 11.37% 였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30%와 0.73%를 나타내 주요 경영지표도 대부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일수 BNK금융지주 전략재무본부장은 "지난해 10월 경남은행 편입으로
국내 5대 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며 "성공적인 투뱅크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초우량 지역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