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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BIXPO 2015 국제발명대전' 대학생 발명품 공모

우수작품 상금 수여·한전 공채 시 우대혜택 제공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8.05 17: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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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기 또는 에너지분야 발명아이디어와 발명품을 9월 11일까지 공모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10월12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빛가람 전력기술엑스포(BIXPO 2015)의 주요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국제 발명대전'에서 전시될 대학생 발명품이 대상이다. 

한전은 이번 공모를 통해 출품된 발명품 중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총 10점의 발명품을 선정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된 발명품 중 현장심사를 거쳐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 BIXPO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14일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이 외에도 향후 한전 신입사원 공채 지원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BIXPO 2015 공식홈페이지(www.bixpo.kr/main.html)의 공모안내 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국제 발명대전은 크게 국내관과 국제관으로 운영며, 기타 전기 및 에너지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의 발명품을 한데 모은 전력 발명품 테마관 등 특별전시 행사 등이 열린다.

국내관에는 대학생 발명품 이외에도 개인 발명품 및 '2015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한전의 '가공선로 이동식 벌채용 카트'와 '이산화탄소 자원화 장치' 등 전력그룹사의 우수 발명품들이 전시된다.

더불어 국제관에는 국가별 발명협회 발명품을 포함한 해외 우수 발명품 40여점을 전시할 방침이다.

한편, 한전은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BIXPO 2015'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BIXPO 2015'에는 세계 약 35개국 2,000여명이 참가하여 국내외 전력분야 우수 발명품 전시회 및 전력 신기술 전시회, CTO 포럼을 포함한 국제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이번 행사가 진정한 '전력분야 글로벌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