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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섬유 유기발광 디스플레이 제작기술 선봬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8.05 17: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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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AIST 연구진이 웨어러블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는 섬유 기반의 유기발광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5일 KAIST에 따르면, 이 기술은 그 탁월성을 인정받아 나노 전자기술 분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일렉트로닉 머터리얼스(Advanced electronic materials)' 7월1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기존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는 심미적 디자인 구현을 위해 옷 위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딱딱하고 유연하지 않아 실생활 적용이 어렵고, 직물의 특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KAIST 연구팀은 평평한 기판 위에 유기발광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문제를 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