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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신설 경기장 사후활용 첫 단추 꿰

광주시, 남부대국제수영장 등 5곳 민간 위·수탁 협약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8.05 16: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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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신설 경기장 5곳의 사후 활용을 위한 민간 위·수탁 협약 체결을 마쳤다.

시는 지난 5월 올 5월29일부터 8월4일까지 위·수탁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 체결일로부터 5년간 △남부대국제수영장은 학교법인우암학원(남부대학교)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은 광주여자대학교 △진월국제테니스장과 보라매축구공원은 시 생활체육회 △광주국제양궁장은 시 체육회에서 각각 운영을 맡는다.

시는 이들 시설을 민간이 운영할 경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관리비 절약 등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다고 판단, 민간위탁을 추진했다.

시는 이들 신설 경기장에 대해 주민, 관련 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아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과 문화·복지시설로 쓰면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시설 일부를 수익 시설로 활용해 시 재정 부담을 줄이는 목적의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 중이다.

시 관계자는 "U대회 신설 경기장은 시민을 위한 시설로, 시민에게 개방된다"라며 "신설 경기장에 대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