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사회복지협의회, 인재 양성 위한 '직무능력향상교육' 운영

수강생 조건 따른 실무형 전문 교과목 편성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8.05 11:47: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교육장에서 '2015년도 사회복지종사자 직무능력향상교육' 과정을 이달 18일부터 오는 12월18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종사자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복지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복지종사자의 연차에 따른 직급과 직무수준, 종사분야별 등으로 구분해 실무 현장에서 빈번히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 강좌는 △관리자 직급별(초급·중급·상급) △종사분야별(사례관리·자원개발·프로그램·홍보·마케팅) △특수직무별(회계·노무·상담) △전문가 양성 교육(슈퍼바이저·개인정보·업무코디네이터) 등 수강생의 조건에 따른 전문적인 실무형 교과목이다.

강사진으로는 사회복지·각 직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60여명의 교수위원들이 본 교육에 함께 참여해 실무 중심의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총 23개 교과목을 32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강을 신청한 교육생 A씨는 "지난번 교육에서 전문 강사진들의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고민하던 문제의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사회복지종사자의 전문성과 더불어 사회복지서비스 질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생은 교육이 실시되는 중에도 수시로 모집하며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관련 문의사항은 사회복지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교육연수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