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다음카카오(035720·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와 '다음카카오팩' '다음카카오 데이터쿠폰'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용자는 양사가 선보인 이번 서비스를 통해 월 이용요금 3300원으로 데이터 제공량 3GB 내에서 다음카카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팩'은 다음카카오 전용 모바일 데이터 부가 서비스로 △카카오톡 △카카오TV △카카오페이지 △다음 앱 △다음 웹툰 △다음tv팟 등 다음카카오 대표 서비스를 월 3GB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다음카카오 데이터쿠폰'은 다음카카오팩을 선불형 쿠폰 형태로 구현한 상품이며, 데이터가 부족할 때 3GB 내에서 31일간 쓸 수 있다.
다음카카오 및 다음카카오 데이터쿠폰에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는 2000원 상당의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카카오페이지 이용권 1000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T는 스마트폰 사용에 서툰 이용자들을 위한 전용앱 '올레 해피온'을 선보였다. 올레 해피온에서 자녀가 문자메시지로 사진을 전송하면 부모님 스마트폰 첫 화면에 이를 배경사진으로 바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사용량 확인·와이파이 켜기·손전등과 같이 중장년층 이용자들이 어려워하는 스마트폰 기능을 모아 편의성을 높였다. 실시간 데이터사용량·요금 조회뿐 아니라 자녀의 원격 기능 설정도 지원한다.
중장년 이용자가 일정시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등록된 가족에게 문자메시지를 자동 발송하며, 약 복용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됐다.
올레 해피온은 올레 모바일 고객에게 무료다. 이 외 월 1500원(부가세 별도)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무료 음악라디오 서비스 '해피온라디오팩'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내달 4일까지 다음카카오팩 가입 고객 전원에게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콘 기프티쇼를, 다음카카오 데이터 쿠폰 등록 고객에게 카페라떼 마일드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올레 해피온 앱을 내려받은 이용자 중 1000명을 추첨해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기프티쇼'를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