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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스마트폰 구매 시 삼성 살 때보다 평균 1개월 더 사용"

KISDI, 휴대전화 평균사용기간·교체시기 분석 보고서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8.05 10: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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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마트폰이 제조사별로 제품 사용기간에 차이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5일 내놓은 '휴대전화 평균사용기간 및 교체시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의 휴대전화 단말기를 쓰는 평균기간은 1년 7개월, 스마트폰은 이보다 다소 짧은 1년 2개월이었다.

스마트폰 제조사별 평균사용기간을 살펴보면, 애플과 팬택 제품은 1년 3개월간 사용되고 삼성전자 제품은 1년 2개월만에 교체됐다. LG전자 스마트폰을 쓰는 소비자는 1년 1개월 후 교체에 나섰다.

한편 모토로라 스마트폰은 2년 4개월, HTC·노키아 단말기의 경우 1년 등으로 집계됐으나 이들 단말기들은 시장 점유율이 크지 않아 통계적 의미는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