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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조경제 편집숍 '슈즈플러스' 롯데백화점에 오픈

지역 신발 브랜드 4개사 입점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8.05 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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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너사로 지정된 롯데그룹이 8월21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광복점에 신발편집숍을 개소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2일 열린 창조경제 신발편집숍 최종 입점업체 간담회를 통해 '슈즈플러스'라는 공식 명칭으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광복점 2개 매장에 ㈜학산, ㈜선업, ㈜삼영시스템, ㈜씨엔케이무역 4개 브랜드 입점을 결정했다.

이번 창조경제 신발편집숍 입점을 위해 13개사가 신청해 11개사가 예비업체로 선정, 지난 6월8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부산본점과 센텀점에서 사전 신발판매홍보행사를 진행했다.

롯데 측은 "인테리어비 전액지원, 업계 최저수수료 적용, 백화점 내 최고 입지조건, 전문 마케팅 매니저 특별배정 등 파격적인 지원조건으로 창조경제 편집숍 사업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기 선정 브랜드는 향후 3개월간 판매실적 및 기타 홍보활동, 이미지 메이킹 등의 평가를 거쳐 점수를 평가하고 최저 평가 브랜드는 신규 브랜드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상준 부산시 기간산업과 주무관은 "창조경제 슈즈플러스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장경쟁력을 갖춘 신규브랜드를 발굴하고 슈즈플러스 입점지원으로 부산 신발 신규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일선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