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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협녀, 칼의 기억' 시네마정기예금 '최고 연금리 1.7%'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8.04 14: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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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영화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와 마케팅 협약을 체결, 관객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온라인전용 정기예금 '시네마정기예금 '협녀, 칼의 기억'을 오는 21일까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시네마정기예금 상품은 총한도 500억원 범위 내에서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 가입기간 1년, 기본금리 연 1.50%다. 또 영화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1.55%, 200만명을 돌파하면 연 1.60%, 500만명 돌파 때 연 1.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상품 출시기념으로 10일까지 시네마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협녀, 칼의 기억' 영화예매권 총 2000매를 증정한다.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은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며,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를 배경으로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웅장한 스케일의 사극 액션영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네마정기예금은 영화와 연계된 금융상품에 가입해 흥행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문화콘텐츠 연계상품"이라며 "휴가시즌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영화도 보고 금리우대 혜택도 함께 누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에 판매한 시네마정기예금 '암살'은 한도 1000억원이 모두 판매됐으며, 관객수 600만을 돌파해 만기에 최고금리인 연 1.70%가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