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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피서객 북적'

16일 저녁 7시까지 휴관일 없이 운영

장철호 기자 기자  2015.08.04 13: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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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 우주발사전망대가 하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달 25일부터 특별 운영 중인 우주발사전망대에 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4일 밝혔다. 

우주발사전망대는 국민안전처가 선정한 전국 10대 물놀이 안전 명소로 꼽힌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의 개장과 더불어, 기존의 우미산과 미르마루길 트래킹 코스 등 주변 관광지를 찾아온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한다.

우주발사전망대는 오는 16일까지 휴관일 없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며 관광객들은 시원한 전망대 내부에서 가족, 친지와 함께 7층 전망카페와 식당, 우주체험공간, 크로마키 포토존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9일까지 개최되는 부대행사인 '한여름 더위사냥' 공연은 매주 주말 우주발사전망대 광장에서 팔설희공연, 지역가수 재능기부 공연 및 관광객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더불어, 발사전망대는 야간에 다도해 해상과 어우러진 LED를 점등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이번 하계 휴가철을 맞아 우주발사전망대와 지역 관광지를 방문하여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