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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기가 인터넷' 50만 가입자 돌파

대한민국 기가 페스티벌 진행…가입 혜택 마련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8.04 10: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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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올레 기가 인터넷'이 출시 9개월만에 5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KT는 '대한민국 기가(GiGA)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KT는 지난해 10월 올레 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화를 시작했다. 기가 인터넷은 최대 1Gbps 속도로, 100Mbps의 기존 인터넷에 비해 최대 10배 빠르다.
 
KT 관계자는 "고객과 교감하는 캠페인 활동과 기가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출시가 이어지며 인프라 확산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KT는 지난 3월 가정에서도 유무선 인터넷을 기가급 속도로 즐길 수 있는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을' 선보인 바 있다.

KT는 올레 기가 인터넷 50만 돌파를 기념한 대한민국 기가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50만 축하해'는 모바일 네이버에서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참여형 행사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50만 축하해를 검색하고, 검색창 하단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된다. 좋아요를 누르고 안내되는 내용을 통해 응모한 고객에게는 △유럽 5개국 여행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캔커피 등 경품이 주어진다.
 
가입 혜택도 마련된다. 올레 기가 인터넷 고객이 LTE 신규·기변(데이터선택 449요금제 이상)을 하거나 '스마트홈 폰HD 미니' '기가IoT홈캠'에 가입할 경우 기가 와이파이 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올레 기가 UHD tv'에 가입하면 유료 주문형비디오(VoD)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TV포인트 2만점을 증정한다. 기가 인터넷과 기가 UHD tv에 신규로 동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최신 'LG 2.1ch 사운드바'와 블루투스 헤드셋을 제공한다.
 
유희관 KT 기가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얻고, 기가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