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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지론, 상반기 금융소외계층 1만명에 제도권 대출 도움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8.04 1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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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이지론이 2015년 상반기 서민 1만55명에게 약 1010억원(1인당 평균 1000만원)의 대출을 중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이지론은 상반기 대출중계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이지론은 금융감독원 후원 하에 서민들에게 맞춤대출정보 '한눈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런 성과는 전년동기 대비 약 2배 가까이 성장한 규모로, 동사는 2014년 상반기 5879명의 서민에게 약 645억원의 대출을 중개한 바 있다. 

한국이지론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이 증가한 것은 금감원 서민금융지원국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제휴 금융회사를 늘리고 중금리대 대출 등 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을 다양화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올 초 한국이지론은 서민 2만명에게 2000억원의 대출을 중개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연간 자체 경영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상반기 실적에 비춰볼 때 올해 말에는 이 같은 목표 실적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