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케이블TV UHD 전문채널 유맥스(UMAX)는 4일 오전 10시 마운틴TV와 공동제작한 '마운틴 카약레이스 2015'를 방영한다. 지상파가 아닌 초고화질(UHD) 전문 채널에서 UHD로 스포츠를 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맥스는 기존 HD방송보다 4배 높은 초고화질의 UHD 영상으로 지리산 임천 용유담의 급류와 참가선수들의 표정을 보다 실감나게 전달한다. 유맥스에 따르면 4K카메라·헬리캠 등 총 14대의 카메라가 사용됐다.
지리산 카약학교가 주최한 '마운틴 카약레이스 2015'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두 번째로 개최된 급류 카약 챔피언십 대회다.
프로 카약커와 동호인이 각각 급류레이스와 평수레이스로 나눠 경기를 치르며, 난이도는 '클래스 4' 이상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2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편, 유맥스는 향후 UHD 드라마 자체제작을 포함해 연말까지 1000여 시간에 달하는 UHD콘텐츠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