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나이스신용평가(나이스신평)가 지주회사를 흡수 합병한 뒤 SK로 이름을 바꾼 예전 SK C&C의 장기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
4일 나이스신평에 따르면 과거 SK C&C는 중고차 매매 등에서 상대적인 사업 안정성을 보유한 가운데 지주회사인 SK의
최대주주로 그룹 지배구조의 실질적 최상위에 위치했다.
그런데, 이번 합병으로 이른바 '옥상옥' 지배구조를 단순화했고 이로써 최대주주의 경영권을 안정화시키는 효과를 거뒀다는 게
나이스신평의 풀이다.
또 기존 사업 외에 배당금과 임대 등 현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증가해 재무적으로 안정성이 향상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나이스신평은 기존 AA↑에서 AA+로 등급을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