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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원주혁신도시로 '데이터센터 구축·이전사업' 착수

"수진자자격조회서비스, DR 이용해 무중단"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8.03 17: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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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 원주혁신도시에 건강보험 데이터센터를 구축, 정보시스템 이전사업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서울 마포구에 있는 데이터센터를 원주혁신도시에 구축·정보시스템을 이전하기 위한 사업이며, 대신정보통신컨소시엄인 △대신정보 통신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을 전담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지난달 30일 사업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3월31일까지 데이터센터 구축과 정보시스템 이전을 추진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데이터센터 기반시설 △통신회선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시스템 이전 부문이며 체계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완수를 위해 전사적인 데이터센터 이전 전담 조직 '데이터센터 이전 추진단'을 꾸려 사업에 착수했다.

특히 서버와 통신장비, 부대장비 등 정보시스템을 서울에서 원주혁신도시 데이터센터로 이전하는 기간 병원에 제공하는 수진자자격조회서비스는 공동재해복구센터(DR)를 이용해 중단하지 않을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보험·건강검진·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서비스 등의 업무가 중단됨에 따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설연휴 기간을 이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