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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호텔 도착…신격호 총괄회장·신선호 사장 '3자 회동'?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8.03 16: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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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3일 오후 일본에서 귀국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김포공항에서 나온 직후 오후 3시30분경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 도착했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김포공항 입국 뒤 "빠른 시일내에 아버지와 형을 만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롯데호텔 34층에는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머무르고 있다. 앞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지지하는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도 호텔에 도착했다.

이로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까지 이번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 주인공들이 모두 회동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