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일 오후 일본에서 귀국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김포공항에서 나온 직후 오후 3시30분경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 도착했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김포공항 입국 뒤 "빠른 시일내에 아버지와 형을 만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롯데호텔 34층에는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머무르고 있다. 앞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지지하는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도 호텔에 도착했다.
이로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까지 이번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 주인공들이 모두 회동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