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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지원재단, 인도네시아 바탐지역 봉사활동 전개

'꿈과사람속으로' 봉사단…고등학생·대학생·지도자 20명 파견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8.03 15: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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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구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 바탐지역으로 떠난다.

(재)대구청소년지원재단(대표 김경선)은 4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바탐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2015 꿈과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봉사단에 대구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지도자 등 20명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교류센터와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해 실시하는 이번 봉사단은 전국 15개 기관에서 선발된 일반청소년과 취약계층청소년 등 300여명과 지도자,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4일 오전 10시 대구청소년지원재단 1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9박11일 동안 인도네시아 바탐지역지역에서 △사랑의집 보수 △보드블럭작업 △벽화 △배드민턴 운동장 작업 △화단조성 △환경개선활동 △지역아동체험활동 등 봉사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재)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측은 "이번 봉사단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 시민으로 인권·평등에 대한 현실적 경험을 통해 인도주의적 세계관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