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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7월 1만7516대 판매해 전년보다 41.6% 급증

QM3 내수판매 브랜드 베스트셀링…닛산 로그 수출 책임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8.03 14: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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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내수 6700대, 수출 1만816대로 전년동월 대비 41.6% 증가한 총 1만7516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지난 7월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10.9% 증가한 수치며, 245% 판매가 급증해 총 2394대를 기록한 QM3가 최고 인기였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파워트레인을 세분화하고 각 장점을 극대화해 중형차시장 변혁을 일으킨 SM5는 지난달 총 1981대가 팔렸으며 △가솔린 743대(37.5%) △디젤 689대(34.8%) △LPLi 549대(27.7%) 각각 판매되는 등 파워트레인 별 고른 비중을 완성했다. 

특히 367대가 판매된 SM7은 전년동월보다 46.2%의 증가치를 보이며, 꾸준히 준대형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르노삼성이 LPG 차량인 'SM7 LPe'를 선보이고 준대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와 돌풍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전년동월 대비 70.9% 증가한 수출은 닛산 로그 물량이 가장 많은 7500대를 마크했으며, QM5(수출명 꼴레오스)가 2239대로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SM3(수출명 플루언스)는 전월에 비해 152.8%가 급증한 867대가 수출됐으며, 르노삼성의 올해 누적 수출물량은 총 6172대로 전년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