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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식사 제공

7월 한 달 전국 1700여끼 무료 제공…총 3000만원 후원금 전달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8.03 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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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전국 곳곳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으며,총 6개 사회복지기관에 각각 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하는 따뜻한 무료 급식'은 지난달 11일 부산밥퍼나눔공동체를 시작으로, 서울 구로 지역 지구촌사랑나눔, 경기도 성남 안나의집까지 이어졌으며, 임직원들은 사회취약계층에게 1700여끼의 점심과 저녁을 제공했다. 

또 전체 6개 기관에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생수 지원 △가스 취사기 △가스배관공사 등 무료 급식용 기자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14년 공식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의 세 가지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의 일환이다. 임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남경섭 부사장은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 끼지만, 따뜻한 식사를 직접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지역사회와 지속 소통하는 등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마빈 우마냐(Marwin Umaña) 상무는 "무료 급식을 받은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외국인으로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했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 다임러 계열사 및 딜러사들과 함께 이번 8월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전달 △주거환경 개선 활동 △쌀 기부 △헌혈 등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