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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고급세단 품격·LPG 경제력 갖춘 'SM7 Nova LPe' 선봬

도넛탱크 적용…합리적 차량가격·세제 혜택·유류비 절감 최대 940만원 절약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8.03 12: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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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는 플래그십 모델인 SM7 Nova에 도넛탱크가 적용된 SM7 Nova LPe를 출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SM7 Nova LPe(Liquid Phase LPG Injection Efficiency)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SM7 Nova에, 르노삼성의 LPLi(LPG 액상 분사) 기술과 도넛기술을 더한 준대형 LPG 차량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항상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온 르노삼성답게, 이번에도 경제적 혜택을 극대화한 준대형 LPG 시장을 개척한다"고 말했다.

이어 "SM7 Nova LPe는 준대형차와 LPG 차량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면서 고객의 감성적인 니즈까지 충족시키는, 기존의 LPG 차량과는 차별화된 대안이 될 것"ㅇ;라고 덧붙였다.
 
SM7 Nova LPe는 유러피언 프레스티지의 감성이 묻어나는, 수려하고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에 준대형 LPG 차량에 가장 필요한 편의사양들을 선별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SM7 Nova SE25 트림 기본품목은 물론, LE25 트림의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뒷좌석 열선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전방 경보장치를 적용했다. 특히 손만 넣어도 열리는 매직 핸들은 동급 유일한 편의사양이다.
 
뿐만 아니라 SM7 Nova LPe는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SM7 Nova LPe 를 구매할 경우 경쟁 준대형 LPG 차량 대비 최대 940만원(장애인 1~3급 기준)을 절약할 수 있다. 또 판매가격이 최대 350만원가량 저렴하고 취등록세와 자동차세(5년 기준) 면제로 최대 551만원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SM7 Nova LPe는 LPLi 기술과 도넛탱크 기술을 통해 르노삼성의 연비 효율과 공간 활용의 기술혁신을 대표할 뿐 아니라 고객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르노삼성의 기술 철학이 집약됐다"고 제언했다.

더불어 "렌터카, 장애인 등 준대형 LPG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SM7 Nova LPe의 가격은 2550만원이며, 신차교환 프로그램을 비롯해 SM7 전용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 재구매 가족 혜택 등 프레스티지 멤버십 서비스를 내세워 더욱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