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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15'역대 최대 규모 진출

최준호 기자 기자  2015.08.03 1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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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5~7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15(GamesCom 2015)'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45개 게임업체들이 참가한다. 또한 'family & friend' 구역을 신설해 최초로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전용 공간도 마련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 게임에 관심을 보이는 해외 국가의 기관·협회·기업들과 국내 참가사간 집중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 리셉션 시간을 마련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참가업체 사전 간담회를 개최해 마켓과 바이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디렉토리 북을 배포하는 사전준비 과정도 거쳤다. 여기 더해 현장에서의 원활한 비즈니스 미팅을 돕고자 전담 통역 인력도 배치할 계획이다.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한국 공동관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되는 만큼 참가 기업들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