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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하버라마다호텔, 서해안시대 미래가치 '올인'

이유나 기자 기자  2015.08.03 06: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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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세계 7380개 호텔과 60만개 객실을 보유한 세계 1위 호텔그룹 '윈덤'의 호텔브랜드인 라마다앙코르가 평택을 주목했다.

이미 1차 평택 라마다앙코르 호텔을 2개월 반만에 성공적 분양이후 2차 사업으로 평택하버라마다앙코르 호텔 분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윈덤그룹의 평택에 대한 애정은 이 지역에 대한 미래가치에 주목한 것으로 분석된다.

평택하버라마다앙코르 호텔의 입지는 포승국가산업단지내 지원시설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인 관광객과 물류의 관문 역할을 하는 평택항과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이 반경 2km에 있으며 인근에 아시아 최대 쇼핑센터 현덕지구와 평택호 국제 관광단지 등 비즈니스·관광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호텔로 최적의 입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삼성전자가 무려 15조6000억원을 들여 고덕국제화지구 일반산업단지에 79만㎡ 규모의 반도체공장 준공 예정이며, LG전자도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진위2산업단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기업들의 연이은 입주와 함께 평택 미군기지 이전 또한 지역 경제 최대 이슈라 할 수 있다.

2016년엔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옮겨오며, 약 8만여명이 이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2017년에 평택시청과 인접한 안성 진사리에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주한미군 등이 들어서면 현재 45만여 명 수준인 평택인구는 5년 내에 100만 명으로 늘어나는 사실상 '광역시'급 도시로 재탄생된다.

평택은 물론 인근 배후 지역에 까지 엄청난 유동 인구와 함께 관광객까지 늘어나면서 사실상 '서해안 황금시대'가 평택으로 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결코 허언이 아닌 셈이다.

여기에 수서-평택간 KTX개통이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어 해운 물류는 물론 육상 물류의 중심으로 떠 오를 전망이다.

이밖에도 평택시는 30년 만에 통과된 평택호 국제관광단지 조성으로 서해안 디즈니랜드 탄생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총사업부지 약70만평,사업비 7500억원이 투입되는 현덕지구에 중국그룹의 대규모 투자로 아시아 최대 쇼핑센터 및 쇼핑거리 조성의 청사진이 나오면서 한껏 고무돼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총 4조7000억원의 경제파급효과와 3만4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의 개발 호재 최대 수혜자로 손꼽히는 평택하버라마다앙코르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7층까지 총 476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커피숍, 연회장 및 16층 스카이라운지,17층 옥상 운동 데크 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글로벌 호텔그룹인 윈덤이 평택을 주목한 결정적인 이유는 미래가치에 있다"며 "1차분양에 이어 2차분양도 성공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하버라마다앙코르 호텔 분양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통합콜센터(1600-50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