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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철' 고속도로 정체…혼잡 절정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8.01 13: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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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1일 오전 5시쯤부터 시작된 정체가 늦어도 밤 10시쯤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부산은 7시간 23분, 대구는 5시간 33분, 대전 4시간 8분, 광주 4시간 43분, 강릉 4시간 58분이 소요된다.

아울러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50만대가량 늘어난 487만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2일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420만대며, 서울·수도권에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로 예상된다. 

이날 서울 방향 예상 최대 소요 시간은 대전-서울 2시간 20분, 강릉-서울 5시간, 부산-서울 5시간, 광주-서울 4시간 20분, 목포-서울 5시간 20분 등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하계 휴가철 특별 교통 대책 기간인 오는 9일까지 경부선과 영동선, 남해선에서 무인 비행선 3대를 이용해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