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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韓스타트업-中투자자 '원격화상' 데모데이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7.31 14: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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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스타트업 회사들이 중국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0일 '중국 원격화상 데모데이'를 무사히 치렀다고 31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해외 진출을 원하는 한국의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및 현지 기업과의 만남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미팅이 아닌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한 원격 피칭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은 총 11개사로, 중국 벤처캐피탈들은 당초 5개사를 대상으로 최종 피칭 대상업체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참여한 스타트업이 많아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결단을 내려 이 같이 진행된 것이다.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중국 벤처 투자 기업들과 투자 의향 타진 등 인연을 맺게 되는 스타트업들에 대해서는 △투자연계 △중국 전문 변호사 소개 △중국시장 홍보 기회 제공 △사업 협력 방안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밝혔다.